9핀 널 모뎀 케이블에서 사용하는 8개 라인은 이더넷 네트워크 케이블에서 사용하는 케이블의 8가닥 선과 개수가 같다. 따라서 시리얼 널모뎀 커넥터와 네트워크 케이블을 사용해 연결할 수 있다. 저렴한 이더넷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이득이다. RJ-45 to DB9-F 커넥터와 랜 케이블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솔라리스에서 직렬포트 사용
썬 스팍 장비에 키보드가 연결되어있지 않을때에는, COM1을 콘솔로써 사용한다. 콘솔 케이블 또는 널 모뎀 케이블과 PC를 연결한 후, 아래와 같은 세팅으로 접속하면 된다. 윈도우에서는 하이퍼터미널이나 Putty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솔라리스에서는 문서 하단에서 설명해 놓았다.
비트레이트: 9600 bps
데이터비트: 8 bit
패리티비트: 없음
스톱 비트: 1 bit
흐름 제어: 하드웨어
터미널: VT-100 호환
시리얼 포트를 콘솔로 사용하는 장비에서 콘솔 사용하기
여기서 시리얼 포트를 콘솔로 사용하는 장비란,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거나 VGA가 없는 상태로 부팅한 썬 스팍 장비를 말한다. 스위치나 라우터 장비처럼 VGA와 키보드 커넥터가 없는 장비도 이에 속할것이다.
널 모뎀 케이블로 장비의 COM1과 노트북의 COM2를 연결한다. 노트북의 OS가 솔라리스라면, 즉 솔라리스에서 COM2 를 열려면 아래와 같이 한다. OS가 윈도라면 하이퍼터미널을 사용하거나 Putty 등을 사용해 COM2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 기본값은 com2로 되어있다. 만약 com1을 사용하려면 /dev/term/b를 /dev/term/a로 수정한다. 2)connected 대신 all ports busy가 나오면 지정한 시리얼 포트가 사용중이거나 시리얼 포트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3)~. 을 입력하면 터미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접속은 되어있는 상태다) 자세한것은 tip(1) 페이지를 참고한다.
콘솔을 시리얼 포트로 재지정
PC에 VGA가 없는 경우(PC에서 VGA없이 부팅하려면 바이오스에서 해당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대부분의 PC용 데스크탑 바이오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는 키보드가 없는 경우에 시리얼 포트를 콘솔로써 사용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시리얼 콘솔을 사용해도 GUI는 사용 가능하다. '텍스트'콘솔이 없을 뿐이다)
GRUB에서 부트 파라미터를 솔라리스 커널로 넘기는 방법
※ 이 내용은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필자의 Solaris 10 u6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솔라리스가 부팅 되지 않았다. 따라서 권장하지 않는다.
root@wl ~ # vi /rpool/boot/grub/menu.lst 1)
...
# Solaris 10 Serial Console
title Solaris 10 10/08 X86 SERIALCONSOLE
findroot (pool_rpool,0,a)
kernel$ /platform/i86pc/multiboot -B $ZFS-BOOTFS console=ttya,ttya-mode="9600,8,n,1,-"
module /platform/i86pc/boot_archive
root@wl ~ #
1) ZFS를 사용하지 않으면 /boot/grub/menu.lst 을 수정하면 된다.
솔라리스의 부팅 환경 파일을 고치는 방법
/boot/solaris/bootenv.rc에서 setprop console 'text'를 setprop console 'ttya' 로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ttya* 항목이 아래와 같은지 확인하자.